공유오피스 사업자등록 가능한 경우
지식산업센터나 빌딩숲 근처에서 공유오피스 자리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무실은 사업자등록이 가능하고, 안되는 곳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등록이 가능한 곳은 처음부터 공유오피스 목적으로 사무실을 차린 경우입니다. 이 경우 호실 안에 개별룸 인테리어로 격실이 구분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1인실이 저렴한 곳 기준 월 25 ~ 30만원에 부가세 10% 별도와 6개월 이상 계약 조건인 경우로 가격대가 높은만큼 사업자등록 같은 세금처리를 받는데 편리합니다.
공유오피스 사업자등록 안되는 경우
반면 세무사 같은 다른 업종 사무실에서 빈 자리를 공유오피스로 임대를 주거나 이미 다른 사업을 하면서 자리만 임대하는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무실은 대부분 전문 공유오피스로 인테리어가 되지 않은 만큼 가격이 저렴한 대신 사업자등록이 되지 않아서 입주자들은 불편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비상주사무실의 사업자 주소지 등록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다른곳에서 받아올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이용 가능하게 됩니다.
비상주사무실 : 사무실없이 사업자등록
한국에서는 사업자등록증을 홈택스에서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업자 주소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인터넷 쇼핑몰이나 프리랜서의 경우 딱히 사무실이 필요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경우 비상주사무실을 이용하면 주소지를 대신 받아서 사무실없이도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주 저렴한 곳은 월 3만원 정도로 1년 계약을 한다면, 12개월에 부가세 10%를 더해서 1년치를 한 번에 내면 1년간 주소지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업자등록을 비상주 사무실에 별도로 해놓으시면, 공유오피스를 고르실 때 사업자등록 지원이 안되는 저렴한 사무실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을 좀 더 넓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