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종류 무엇이 있을까요? 프리랜서를 위한 4가지 추천

공유오피스 종류 4가지

프리랜서 사업자가 사용하기에 괜찮은 공유오피스 4가지 종류를 살펴봅니다.

1.코워킹스페이스 : 잦은 출장, 라운지 인프라 이용 목적

코워킹스페이스 또는 핫데스크는 파티션이 없이 오픈된 공간의 책상을 제공하는 공유오피스입니다. 보통 비싼 인테리어로 구성되는 패스트파이브의 파이브스팟, 스파크플러스 같은 업체에서 운영하는 라운지에서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출장이 잦거나 유명 공유오피스의 회의실 서비스를 이용하는 프리랜서에게 적합한 장소입니다. 가격대는 10 ~ 20만원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자유석, 지정석으로 분류되며 지정석이 가격대가 더 높아집니다. 업체에 따라서 전국 지점별 패스형 또는 횟수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공유오피스의 핫데스크나 코워킹스페이스는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회의실, 주방 등의 손님 접대를 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의 인테리어제공되는 음료 서비스 등의 수준이 높습니다. 그래서 출장이 잦으시거나 손님 접대를 자주 하시는 경우 가성비가 좋은 공유오피스 형태입니다.

 

2.공동 사무실 : 1인 프리랜서 추천, 넓은 시야각, 소통 가능성

공동 사무실 형태의 공유오피스는 파티션으로만 자리가 구분된 구조의 사무실을 말합니다. 예전 방식으로 지금은 많이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꽤 남아있는 형태입니다.

프리랜서로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면 사람들과 소통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공동 사무실 구조는 여러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가끔 짧은 대화도 매력적인 편입니다.

또한 독립형 사무실에 비해 더 넓은 공간으로 시야각이 넓기 때문에 덜 답답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10 ~ 20만원대로 공유오피스 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저렴한 만큼 감안 해야되는 문제들도 같이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소통 문제에서 창문의 개폐 문제, 냉난방기의 사용, 사무실내 음식 섭취, 전화통화 소음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독립형 사무실에 비해서 저렴한 만큼 청소 상태회의실 같은 인프라가 깔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객을 사무실로 불러서 계약을 진행해야되는 프리랜서분들의 경우 공동사무실 형태보다는 더 비싸더라도 프랜차이즈 공유오피스의 코워킹스페이스독립 사무실을 추천합니다.

끝으로 저렴한대신 사업자등록이 안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 문제는 비상주 사무실을 별도로 다른 곳에서 등록하셔서 추가 비용 지불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귀찮은 것은 사실입니다.

고객 접대가 딱히 필요없는 온라인 중심 업무이고 최저 비용을 통한 가성비 사무실을 찾고 계신 프리랜서 분들의 경우 공동 사무실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무난한 장소 중의 하나입니다.

 

3.독립 오피스 : 냉난방 통제, 고객 접대 유용

독립 오피스 또는 프라이빗 오피스 형태의 공유 오피스는 최근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무실로 격실이 모두 벽과 문으로 구분된 구조입니다.

인테리어도 대부분 깔끔하고, 회의실, 주방, OA 인프라 등이 우수한 편입니다. 그만큼 가격대는 1인실 기준 최소 25 ~ 35만원대로 가장 비싼 편입니다.(대부분 6개월 이상 장기계약을 해야 가격이 낮아집니다.) 자리는 창가 및 내측 유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독립형 오피스 구조는 음식 섭취, 창문 개폐(창문이 없는 내측 방도 많습니다.), 냉난방기 조절, 전화통화(방음부스가 제공되는 곳이 많음) 등을 비교적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 파이브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공유오피스의 경우 가격이 높은 만큼 청소 관리주방이나 카페테리아, 회의실의 제공 인프라 및 인테리어가 우수하기 때문에 고객을 사무실로 불러서 업무를 진행해야되는 프리랜서분들에게는 꽤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가격대가 높은 만큼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는 프리랜서, 스타트업 사업자들이 오기 때문에 공오유피스 중에서 가장 수입대가 높은 사람과의 접점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중소형 규모의 독립 오피스의 경우 특히 창문이 없는 내측방은 넓지 않기 때문에 꽤 답답할 수 있습니다.

부여되는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상주 업무보다는 고객을 공유오피스의 인프라(회의실, 카페테리아 등) 장소로 불러서 계약을 진행하는 등 공용공간을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 유치형 프리랜서분들에게 적합한 사무실이라 볼 수 있습니다.

 

4.비상주 사무실 : 사업자 주소지 등록, 선불, 온라인 가능

비상주 사무실 또는 가상오피스는 물리적 장소는 제공받지 못하지만, 사업자등록이나 주소지 변경시 필요한 사업자용 주소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업자등록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지만, 어떤 사업을 하든 사업자용 주소지가 필요합니다. 집주소로도 가능하지만 집주소를 공개하지 않으려거나 또는 등록하기 곤란한 상황 또는 특정 지역명으로 주소지를 표시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편의점 같은 상점이 아닌 구매대행,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대행처럼 오프라인 공간이 필요없는 사업자는 사무실 임대를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사업자등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주소지만 제공을 받아도 임대차계약서를 받아서 홈택스에 사업자주소지 등록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비상주사무실 서비스입니다.

또한 앞서 말했든 공동 사무실형 공유오피스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 대신 사업자등록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도 프리랜서분이 사업자등록을 해야되는 경우 비상주 사무실을 따로 구해서 등록하시면, 저렴한 공동사무실을 별도로 이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가격은 주소지만 등록하기 때문에 월 3 ~ 10만원대이며, 6개월, 1년, 2년 등 장기계약을 할 경우 3 ~ 4만원대로 낮아지게 됩니다. 대신, 계약기간의 금액을 모두 선불로 내야하며, 예치금(10만원 수준) 및 부가세(10%)도 같이 지불해야 합니다.

계약 기간동안 비상주사무실을 방문할 경우는 거의 없고 심지어 선불로 미리 월세를 내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곳을 찾기 보다는 해당 비상주 사무실의 사업자가 계약기간동안 계속 영업을 할 수 있을지 괜찮은 곳을 찾으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안전합니다.

계약은 전화통화 및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고 오프라인에 직접 방문을 하셔서 계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비상주 사무실 서비스는 프리랜서 분들이 집이나 카페 등에서 온라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무실없이 사업자등록이 필요하신 경우 또는 공동사무실 중에서 사업자등록이 안되는 곳을 이용하고 싶으신 경우 사용하실 때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프리랜서 공유오피스 종류 4가지 비교

여러 지역에 출장이 많거나 고객을 공유오피스로 불러서 계약 논의 등을 해야되는 경우 회의실, 카페테리아 인테리아가 비교적 우수한 편인 대형 프랜차이즈 공유오피스의 코워킹스페이스독립 오피스 형태를 추천합니다.

구매대행이나 홈페이지 구축 대행처럼 고객 응대 보다는 비대면 업무 중심 프리랜서이신 경우 저렴한 공동사무실이 가성비가 좋을 수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이 안되는 사무실은 비상주 사무실을 별도 등록해서 이용 할 수 있겠습니다.

종류 가격대(1인석) 장소 형태 사용 목적
코워킹스페이스 10 ~ 20만원대 오픈된 책상 잦은 출장, 고객 접대
공동사무실 10 ~ 20만원대 파티션으로 구분된 공간 넓은 시야각, 사람들 소통
독립 오피스 25 ~ 35만원대 도어락 독립 공간 고객 방문 접대
비상주 사무실 3 ~ 5만원대 주소지만 제공(공간 제공X) 사업자등록 주소지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