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코딩 학원 어떻게 고를까? 취업연계까지 5가지 종류

국비지원 코딩 학원 체크사항 2가지

1)국비지원이란?

국비지원 코딩학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인재가 모자른 유망 산업 분야 또는 구직자나 재직자의 직업 훈련을 돕기 위해서 훈련비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보통 내일배움카드 구직자/재직자 과정, K 디지털 기초역량(K크래딧), K-Digital-Training, 국가기전략훈련, 산업구조변화대응 등의 이름으로 개설됩니다.

국비지원을 받게 되면 수십 ~ 수백 만원 상당의 학원비를 전액지원 받거나 일부 지원받고, 매달 훈련장려금도 받으면서 수업에 임할 수 있습니다.

 

2)단순 지식 습득형 수업 vs 취업 연계형 수업

단순히 프로그래밍 분야의 기초 지식 습득이 목적이신 경우 5주 정도로 짧은 온라인 강좌 중심의 K 디지털 기초역량(K 크래딧) 수업을 추천합니다.

반면, 교육과 취업 연계를 동시에 준비하고 계시는 경우 수업을 고르실 때 기간이 최소 3개월 이상인 수업을 고르시면 거의 대부분 취업 연계형 수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K-Digital-Training, 국가기전략훈련, 산업구조변화대응 등의 이름으로 개설됩니다.

기초 지식, 포트폴리오 구축, 취업 알선, 면접 컨설팅 등 채용 지원을 받으면서 개발자 양성 훈련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3)국비 코딩 학원 과목

국비지원 코딩 학원의 수업 종류는 목표로 하는 취업 직군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취업을 생각하는지 미리 정리해두면 좋습니다.

웹디자인(HTML, CSS,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론트엔드 개발(자바스크립트), 백엔드 개발(자바), 빅데이터/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과정(파이썬, SQL), 마케팅 서비스 기획자(파이썬, SQL), 정보보안(리눅스, 자바), 게임 프로그래머(C#, 언리얼엔진, 유니티), 게임 원화가(블렌더, 일러스트레이터) 등 직업군 별로 수업 커리큘럼이 나눠져 있습니다.

일단, 분야를 결정하면, 고를 학원 종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국비지원 or 무료 코딩 학원 5가지 수강 형태

1.오프라인 국비지원 코딩 학원

오프라인 국비지원 코딩 학원은 가장 전통적인 방식의 국비지원 코딩 프로그램입니다. 백엔드 프로그래밍에서 유명해서 입학 시험도 있는 3대 국비 코딩 학원이라던가(쌍용, 비트, KH정보교육원) 아니면, 모의해킹/정보보안 관제 전문 국비 학원 등 각 섹터별로 유명한 학원들이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입학 동기들과 하루 8시간 이상 강행군으로 3개월 이상 수업을 받으며 취업 준비를 하게 됩니다. 수업 속도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수료율이 낮은 대신 일단 졸업반에 들면 취업률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HRD-NET 지역 국비학원 검색

모든 국비지원 프로그램은 HRD-NET이라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정보가 게시됩니다.

거주지에 유명 국비지원 학원이 없더라도 해당 사이트를 잘 검색하시면, 지역별 국비지원 코딩 학원 종류, 수강 후기, 수강생 평균 연령, 커리큘럼 등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학원을 고르실 때 팁은 이렇게 우수훈련기관 인증마크가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고르시면 수업 퀄리티를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3.온라인 국비형 코딩 부트캠프

원래는 국비지원은 오프라인이지만, 팬데믹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온라인 코딩 수업이 유행을 하게되면서 국비지원이 되는 온라인 부트캠프도 대거 생겨났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코딩 부트캠프는 부족한 개발자 인력 공급을 위해 비전공자를 단기간에 개발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군대의 신병훈련소처럼 스파르타 방식으로 훈련을 목표로 합니다.

온라인 국비형 부트캠프의 장점은 지역에 상관없이 들을 수 있고, 취업용 포트폴리오 구축, 채용 알선, 채용 컨설팅 등도 일반 국비지원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온라인에서 적극적으로 배너 광고를 하는 업체들은 여기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트캠프형 국비지원의 장점은 일단 협업 연습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깃허브를 사용해서 개발자 들과 소통하고 일을 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기들과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이고, 거를 회사인지, 적정 연봉 등에 대한 취업 정보 교환도 유용합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예를 들어 프론트엔드라면, CSS,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리덕스 등 전체 과정을 전부 들어볼 수 있어서 시야를 넓히는데 좋습니다. 혼자서 공부를 하면 하나의 언어의 특정 목차에 매몰되기 쉽지만 부트캠프 방식을 이용하면, 전체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해외 국비지원 개발자 취업

최근에는 엔화 약세로 매리트가 많이 떨어지고는 있기는 하지만, 일본 개발자 취업 같은 해외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도 국비지원으로 개설되고 있습니다.

무역협회 SC IT마스터, 글로벌인 등 몇몇 기관들이 해외 취업을 전문으로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 만 34세 미만 나이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5.정부/대기업 무료 취업 부트캠프

일반 국비지원은 아니지만 정부 기관이나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무료 지원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해당 계열사 등에 취업 연계도 가능한 대신 나이/전공 제한, 서류 전형, 입학 시험 등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네이버 부스트 캠프, 배민 테크코스, 삼성 SSAFY, 과기부 SW마에스트로 창업캠프, 42 서울, KT 에이블 스쿨, 포스코 포유드림, 한화 드림인 iOS, SK텔레콤 FLY 등 여러 프로그램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국비지원 or 무료 코딩 학원 고르기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