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부트캠프 수강전 5가지 체크사항
코딩 부트캠프 소개전 부트캠프 수강시 알면 좋은 5가지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1.코딩 부트캠프란?
코딩 부트캠프는 군대 훈련소(boot camp)의 단기 신병 훈련처럼 사전 지식이 없는 대상을 실전에 바로 투입 가능한 주니어 개발자로 만들기 위한 단기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여 한국에서도 폭발하는 개발자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계속 증가하고 있는 훈련 방식으로 비싼 수강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비전공자가 개발자로 전직을 하는데 효과적인 방식중의 하나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국비지원 코딩 부트캠프
코딩 부트캠프는 단기 속성으로 배울 수 있는 대신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K-Digital-Training 지원 사업으로 코딩 부트캠프도 국비지원을 받아 무료 수강이 가능한 업체도 계속 생겨나고 있으므로 자리가 있으면 찾아보는 것도 수강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3.코딩 부트캠프 vs 국비지원 학원
코딩 부트캠프는 보통 3개월, 국비지원 학원은 6개월 과정입니다. 국비지원의 경우 학교 수업처럼 이론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최종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취업 준비를 합니다.
코딩 부트캠프의 경우 이론의 최소화하고, 프로젝트를 먼저 만들고, 필요한 이론은 보충하는 방식이라 속도가 더 빠른 대신 기초 이론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아 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배우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국비지원 과정이 더 좋고, 비선형적으로 프로젝트부터 만들고 부족한 기초는 보완하는 방식이 괜찮다면 코딩 부트캠프가 좀 더 단기에 목표 달성이 가능합니다. 두 과정 모두 전공 4년 과정을 3 ~ 6개월로 요약하는 방식이므로 강도 높은 훈련이 요구됩니다.
4.부트캠프 프리코스
부트캠프는 단기 과정인 대신 수강료가 비싼 편이라 환불시 차감액이 클 수 있으므로 각 부트캠프별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충분한 상담을 거치신 뒤 등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프리코스나 비기너 코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비싼 부트캠프 결제전 프리코스를 먼저 들어보시고 결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5.부트캠프의 커리큘럼
대부분 부트캠프에서는 기초 강좌를 짧게 제공하고, 실전 프로젝트를 개인 및 팀 단위로 제작해서 취업용 포트폴리오를 구축합니다.
또한 코딩 테스트 준비, 이력서 및 자소서 첨삭, 기술 면접 대비, 모의 면접 준비, 연봉 협상 등의 커리어코칭을 제공합니다.
끝으로 대부분 채용 파트너사가 있어 협력사에 이력서를 추천해주므로 채용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코딩 부트캠프는 원래 비전공자를 개발자로 전직시키는 프로그램이므로 비전공자 수강생의 비중이 높습니다.
코딩 부트캠프 추천 6가지
온라인 코스부터 오프라인 및 정부에서 운영하는 부트캠프까지 코스를 살펴보겠습니다.
1.스파르타코딩클럽 항해99 : 프로젝트 10회, 협력사 프로젝트 발표, 스프린트 방식
스파르타코딩클럽 항해99는 프로젝트를 10회 이상 진행하는 부트캠프로, 협력사 앞에서 제작한 프로젝트를 발표해서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스프린트 방식으로 매주 목표 설정과 회고를 반복하는 코딩 부트캠프입니다.
첫째, 프로젝트 제작 횟수가 10회 이상으로 많은 것이 특징인 부트캠프입니다. 특히 프론트엔드나 백엔드를 처음부터 정하지 않고, 첫 2주간 배운 다음에 자기가 무엇에 더 장점이 있는지 파악후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좀 더 유동성에 강합니다.
둘째, 99일 14주간 하루 12시간씩 코딩을 해서 압축 성장이 가능합니다. 1주차에는 풀스택 미니 프로젝트, 2주차에는 알고리즘 기초를 배웁니다. 3 ~ 5주차에는 프론트엔드나 백엔드를 결정하고, 핵심 언어를 React.js or Nodejs or Spring으로 정한뒤 프로젝트 2개를 본격으로 진행합니다.
6주차에는 미니프로젝트, 7주차에는 팀 프로젝트로 클론 코딩을 실행합니다. 8 ~ 13주차는 실전 팀 프로젝트로 디자이너와 협업하고, 광고비도 집행하면서 실제 서비스를 런칭합니다. 14주차에는 협력사 앞에서 발표회를 하므로 채용 기회도 얻을 수 있고 코딩테스트 및 기술 면접 준비를 합니다.
셋째, 실전 프로젝트를 하며 디자이너 등과 협업을 하고 채용될 기업 앞에서 만든 프로젝트를 발표해야 하므로 채용 연계성이 좋습니다. 실제로 수료생의 상당수는 협력사에 절반 이상이 채용되며 복수합격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주 스프린트 방식으로 팀이 구성되어 월요일에는 팀의 한 주의 목표를 받고, 토요일에는 과제를 제출하고 팀 단위 회고를 하며 멘토와 매니저와 1:1 면담 관리를 하는 등 목표 관리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2.위코드 : 오프라인 부트캠프, 기업 협업 프로젝트, 공유오피스 제공
위코드는 100% 오프라인 수업으로 피드백 효과가 좋고, 풀스택 과정으로 2개의 포트 구축 및 기업 협업으로 프로젝트도 진행하며, 공유오피스에서 코딩이 가능한 코딩 부트캠프입니다.
첫째, 100% 오프라인 수업으로 피드백 효율이 우수한 부트캠프입니다. 월스트리트 CTO 출신 15년차 개발자 등 현직 개발자로부터 오프라인에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현업에서 일하는 것 처럼 개발자의 습관과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둘째, 3개월 과정으로 풀스택 과정을 배워 포트폴리오를 구축합니다. HTML, CSS, JavaScript 기초 과정부터 React.js 나 Node.js의 프론트엔드, 백엔드 필수 언어를 배우고,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및 디버깅, UNIT 테스트로 개발 원리를 배웁니다.
최종 2개의 프로젝트를 4주간 제작하고, 아마존 AWS에 직접 배포를 하고, MVP 방식 등 개발 일정과 기획을 해서 직접 서비스를 제작합니다. 마지막 4주에는 기업 협업으로 기업에 실제 출근을 해서 프로젝트 개발을 하거나 코딩테스트 준비 및 기술면접 준비를 합니다.
셋째, 수강기간에 WeWork 공유오피스에서 테라로사 커피, 맥주, 우유, 두유 등이 무료이며 팀 미팅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료후에도 프론트엔드, 백엔드 스터디가 운영되어 계속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강을 원할 경우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 코딩 부트캠프인 저스트 코드도 있습니다.
3.제로베이스 : 온라인 무제한 수강, 다양한 부트캠프 종류, 채용 연계
제로베이스는 패스트캠퍼스의 코딩 부트캠프로 비전공자 비중이 높고,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부트캠프도 있으며, 파트너사 채용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딩 부트캠프입니다.
첫째, 패스트캠퍼스의 운영사로 알려진 데이원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코딩 부트캠프입니다. 온라인 방식이라 무제한 수강이 가능합니다.
비전공자 비중이 70% 이상으로 고졸, 문과생, 비전공자, 학점은행제, 웹디자이너 출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 가능합니다.
둘째, 부트캠프 종류에는 프로그래밍 과정의 경우 프론트엔드 코스, 백엔드 코스, 프로덕트 매니저 코스, 데이터 분석가 코스가 있습니다.
기타 마케팅이나 디자인 과정에는 디지털 마케팅 코스, 그래픽 디자인 코스, UIUX 디자인 코스, 그리고 영상 제작 코스가 있어 다양한 과정의 부트캠프 수강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셋째, 파트너사 50개로 채용연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취업용 포트폴리오를 4개 구축하고, 서류나 면접 준비를 해줍니다.
네이버, 삼성, 아마존 출신 엔지니어가 출제한 코딩테스트가 매주 출제되며, 성적 우수자는 네쿠라카배 취업특화 오프라인 무료 과정의 입과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4.코드캠프 : 평균 29세, 프리코스 제공, 3개 포트 구축
코드캠프는 프리코스로 인해서 중도 포기자의 비율이 낮은 부트캠프로 프리코스, 프론트엔드, 백엔드 코스가 개설되며, 3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코딩 부트캠프입니다.
첫째, 중도 포기자가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비전공자 비중이 80%가 넘고 평균 수강연령이 29세로 높은 편입니다.
중도포기자가 낮은 이유는 비기너 코스를 들어야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신청자는 무료이며, 비기너 코스를 따로 신청할 경우 9만원에 오프라인 5일의 수업이 진행됩니다.
고액의 코딩 부트캠프를 신청하기 전에 수업 방식이 나에게 맞는지 체크해볼 수 있고, HTML, CSS, JavaScript를 배운후 간단한 게임 페이지나 게임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오프라인 피드백으로 속도를 극대화해서 내게 맞는지 점검해 볼 수 있어서 효율적입니다.
둘째, 커리큘럼은 비기너 프리 코스, 프론트엔드 코스, 그리고 백엔드 코스로 구성됩니다. 프론트엔드는 JavaScript 기반의 리액트, 타입스크립트 등으로 진행되며, 백엔드 코스는 JavaScript 기반의 Node.js로 진행됩니다.
셋째, 3개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오프라인 중심 수업이고, 프론트엔드 개발자나 백엔드 개발자와 협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팀 프로젝트전 매주 pair friend를 매칭해서 제공하므로 협업 능력을 미리 길러볼 수 있으며, 프로젝트 주제는 자유로 팀원들이 하고 싶은 대상을 고르게 됩니다.
5.플레이데이터 : 국비무료, 데이터 과정, 채용 파트너사 추천
플레이데이터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에서 운영하는 부트캠프로 국비지원으로 무료 수강이 되며, 빅데이터, AI, 클라우드의 데이터 중심 부트캠프가 주로 열리고, 채용 파트너사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딩 부트캠프입니다.
첫째, 20년차 빅데이터 전문 기업 엔코아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전문 코딩 부트캠프로 국비지원 신청이 가능해서 무료로 수강 가능합니다.
둘째, 빅데이터 부트캠프, 인공지능 부트캠프, 클라우드 부트캠프 등 주로 데이터 관련 부트캠프가 개설됩니다.
클라우드 과정의 경우 정보보안 업계에서도 연봉 상승률이 높아 인기 섹터입니다. 클라우드 부분은 프론트엔드나 백엔드와 달리 아마존 AWS, MS의 AZURE, 구글의 GCP 같은 글로벌 공인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취업에 도움이 되서 목표 설정도 좀 더 구체적인 점이 장점입니다.
셋째,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합니다. 팀 프로젝트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력서와 자소서 첨삭 및 모의 면접 등을 준비합니다.
교육 수료시 플레이데이터 채용 파트너사에 이력서가 추천이 되므로 모회사인 엔코아의 파트너사 70여개의 채용 연계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6.무료 코딩 부트캠프 : 대형 IT 기업, 국가, 사설 부트캠프의 국비지원
무료 코딩 부트캠프의 종류는 대형 IT 기업에서 운영하는 부트캠프, 국가에서 운영하는 부트캠프, 그리고 국비지원으로 무료 수강이 되는 사설 코딩 부트캠프 수업이 있습니다.
첫째, 대형 IT 기업의 교육 재단에서 운영하는 무료 코딩 부트캠프가 있습니다. 네이버의 부스트캠프, 배달의 민족의 우아한 테크코스/테크캠프, 삼성의 SSAFY, KT의 얼라이브스쿨 등이 있습니다.
각종 채용연계나 지원금 등 무료 혜택이 많아서 경쟁이 치열해서 합격이 쉽지 않고, 나이나 학력 제한 등도 있는 편이라 플랜 B로 생각해두면 좋습니다.
둘째, 국가에서 운영하는 무료 코딩 부트캠프가 있습니다. IT 창업 중심인 SW 마에스트로, 자율 공부 중심인 42 서울 등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무료에 지원금이 나오고 경쟁률이 치열하지만 제약 조건도 있는 편이라 플랜 B로 염두하면 좋습니다.
셋째, K-Digital-Training으로 국비지원이 되는 무료 코딩 부트캠프가 있습니다. K-Digital-Training 사업자로 지정된 사설 코딩 부트캠프의 수업들은 국비지원으로 무료 수강이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마찬가지로 무료라 경쟁률이 높고 기수별 인원 제한과 기간 제한이 있으므로 국비지원이 되는 사설 부트캠프는 틈나는대로 자리를 찾아보면 기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